2017-05-21

문과생 취업 혹은 사회진출 테크트리

고드학교 까지의 공부는 특성화고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
대학가서배우는 내용들이 이공계열이 아니라면 문과계열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정말 그렇다. 그래서 자괴감이 많이 느껴진다.
지금부터 문과생 학부는 상관 없다. 어차피 취직하려고
생각하면 경영학 복수전공을 하지 않는 사람이 없으니...




대학교 1학년.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과에서 어떤 친구를 사귀고 어떤 선배를 만나고 어떤 동아리에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취업 테크트리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다. 공부하는 친구들 아니면 대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친구들을 사귀고 억지로라도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게 좋다.

가장 기피해야 하는 친구들이 학교만 왔다갔다 집으로 퇴근 하는 친구들이다.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애들이다. 거기 어울리면 너도 그런 부류가 된다. 놀랍게도 똑같아진다. 그리고 절대로 만나서는 안되는 친구들이 돈이 없는 애들이다. 이런애들은 한두번 같이 밥먹고 커피 마셔보면 알 수 있다. 매사에 돈이 없거나 나좀 사줘라, 너가 쏴라 라는 식으로 뭉뚱그리는데 진짜로 돈이 없어서 이렇게 구리게 구는 애들이 있는데, 이런애들하고 어울리면 똑같은 사람이 되고, 작은 푼돈 때문에 큰 그림과 미래를 그리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부자가정에서 부자나고, 가난한 가정에서 가난한 자 나오는것과 동일한 이치다. 다들 대학교1학년 생활을 만끽한다고 노는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고3 수험기간의 절반의 노력이면 A이상의 학점은 기본으로 깔 수 있다.




대학교 2학년
세부전공을 가르고 자신의 미래를 어렴풋하게나마 그리는 과정인데 이때부터 시험준비를 하거나 어학+대외 활동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한번정했다면 중간에 바꾸는 일 없이 밀어부치도록 꾸준함이 필요하다. 어울리는 친구나 집단 무리가 자신과 동일한 흐름이 아니라면 당연히 지인들을 걸러야 할 필요성이 생긴다. 친구라는거 어울리는 사람 같이 밥먹을 사람이라는 개념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여기서부터 어줍짢게 친구 우정 의리 따지면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남자 - 군대2년
여자 - 어학연수 1년 + 인턴/과외/알바1년

남자는 어쩔 수 없는 군대 2년.
자격 시험을 준비했다면 군대 가기 전 쇼부를 볼 수 있는지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군대는 서둘러 다녀오는게 좋다. 1,2학년의 노력은? 그런 흐름과 기틀을 다져놓았기 때문에 이후 다시 복학하고 공부를 할 때 어영부영 준비하고 찾아본다고 시간 낭비하는 일이 적어진다.


대학교 3학년

취업을 위주로 설명하면, 학교 수업은 기본으로 A이상 맞아야 하는거 기본. 주말에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자기소개서 내용과 이력서 한줄 준비하면 되고, 외부활동으로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외연을 넓히는게 중요하다. 영어점수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회화가 안되면 꽝이다. 회화가 안되면 될 때까지 돈이 여유로우면 어학연수 그렇지 않으면 더더욱 피나는 연습과 노력을 해야 한다. 영어가 안되고 취직이 되기도 하지만 영어가 되면 취직이 좀 더 쉽고 열린 곳이 더 많다. 영어는 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고 이건 서류광탈 크리에서 나를 지켜주는 보루가 된다.





대학교 4학년

이때부터 준비하는 사람들은 없는게 요즘이다. 난 이런데 안가~ 라는 마인드는 버리고 무조거 시간이 허락한다면 서류를 다 제출한다. 돈도 안들고 시간만 필요할 뿐인데 사실 대학 4학년 수업시간이 제일 널럴하고 수월하다. 시간이 많은데 서류 광탈이 시작되면 의욕이 상실되고 안보이던 취업준비생들의 숫자와 실업률이 새삼 떠오르면서 무능력+자포자기의 심정이 되는 일이 많다.


이때 정신줄 잡고 울면서 서류지원하고 인적성에 면접보고 한 애들이 다 잘된다. 일단 될지 안될지는 서류를 내보고 나서야 아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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